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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오비엑스', 지속가능한 체지방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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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원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최근 비만 및 2형 당뇨 치료에 사용되는 GLP-1 계열 약물이 빠른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을 받았지만,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천연물 기반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원료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지오랩의 '오비엑스'와 뉴트리코어의 '잔티젠'이 있다.

[로고=안지오랩]

뉴트리코어의 '잔티젠'은 미역에서 추출한 후코잔틴과 석류씨오일 유래 푸닉산을 복합 배합한 천연 다이어트 보조제로, 기초대사량 증가 및 체지방 감소 효과가 다수의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합성 첨가물을 배제하고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섭취 안정성까지 확보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안지오랩이 개발한 '오비엑스'는 레몬밤, 상엽, 인진쑥 추출물의 복합 성분으로,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오비엑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에 있다. 이 메커니즘을 통해 혈관신생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복부 내장지방을 20% 줄일 수 있으며 인체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2010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내장지방이 줄어들면 간에 지방축적이 감소되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고, 지방 전구체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오비엑스는 안전성이 확립되어 장기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어서 지속가능한 체중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비엑스'와 '잔티젠' 같은 천연물 기반 건기식은 GLP-1 계열 치료제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운동과 병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체중 관리를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천연물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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