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KCC건설, 김포 '오퍼스 한강 스위첸' 6월 분양...교통호재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08:52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08:52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9개동·1029가구
한강조망(일부) 전용 84~99㎡ 100% 중대형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에서 '오퍼스 한강 스위첸'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 투시도. [제공=포애드원]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33가구 ▲99㎡ 9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의 오랜 숙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의 성공 지표로 불리는 한강 라인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시설용지를 포함해 영상, 방송통신, IT 등 총 111만6570㎡ 규모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만들어지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약 2조560억원 규모로 산업시설 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초∙중교(예정)가 계획된 학교 부지, 체육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단지의 가치를 더한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추가적인 교통망 확보도 예고돼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예정)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기도 고양시 중산지구까지 연장이 예정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 중에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들이 계획상에 포함되어 있어 개통 시 교통환경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 유치원 및 초∙중교(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들어서는 고촌읍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서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수혜지역으로 꼽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이 가깝고, 한강신도시 일대 상권과 걸포북변역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조성완료 시점과 풍무역 역세권개발사업의 조성완료 시점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 편의 등 각종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한강 시네폴리스 내 체육공원 등 각종 공원이 계획돼 있고, 약 15만㎡의 규모로 김포의 도심 속 공원으로 불리는 걸포중앙공원도 인근에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포장릉도 지근거리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성 또한 보유하고 있다. 넓은 동간 거리 확보는 물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단지 외관에는 굿 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될 예정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스위첸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친환경 고급 마감재가 타입별로 다양하게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변에 들어서는 100% 중대형 스위첸 단지로 김포의 미래를 앞에서 이끌 기대주로 관심이 높다"며 "김포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강 시네폴리스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 또한 갖추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가격경쟁력도 확보한 만큼 김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6월 개관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709 퍼스트블루 104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