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간결한 네이밍 통해 플랫폼 인지도 강화
열흘 간 리브랜딩 기념 상반기 최대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브랜드명을 '신세계V(SHINSEGAE V)'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브랜딩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2000여개의 브랜드를 아우르는 확장성과 다양성을 강조하고, 직관적이고 간결한 네이밍을 통해 플랫폼 정체성과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세계V는 'VERY ME, VERY SHINSEGAE(가장 나다운, 가장 신세계다운)'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 대표 럭셔리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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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V로 재탄생, 신세계V 페스타 진행.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리브랜딩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 행사인 '신세계V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e포인트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며, 오전과 저녁 두 차례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4%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종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e포인트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페이백 이벤트와 일자별 엄선된 브랜드데이 및 특가전 등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했다.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도 개선됐다. 메인 화면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고감도의 비주얼로 새단장했으며, 기존 복잡했던 카테고리를 패션·뷰티·라이프 세 가지로 단순화했다. 또 잡지형 큐레이션 탭 '베리 신세계'를 도입해 트렌드와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강화했고, 개인 히스토리 및 위시리스트 바로가기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기능도 추가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전방위적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지도와 호감도 제고는 물론 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내 최고의 럭셔리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