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톡 6월 13일] 이정후, 선발 6경기 연속 안타...한화, 33년 만에 40승 선착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08:49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08:49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이정후가 다시 한번 타격감을 뽐내며 선발 출전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전날 3루타와 함께 3출루로 맹활약을 펼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오늘도 안타를 추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특히 이정후는 선발 출전한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실책까지 겹쳤던 엘에이 다저스의 김혜성은 팀 휴식일로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사령탑이었던 토마스 프랑크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프랑크 감독은 2028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한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역전승을 거두며 두산과의 주중 시리즈를 스윕했다.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빙그레 이글스 이후 33년 만에 리그 40승 선착에 성공했다.

광주에서는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 투런포와 함께 KIA를 격파했다. 삼성의 김태훈은 시즌 10홀드를 기록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올렸다.

잠실에서는 LG가 15안타를 몰아치며 SSG에게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2연승을 질주한 LG는 한화와 함께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고, 선두 경쟁에서 0.5경기차 리드를 유지했다.

수원에서는 연장 10회 5득점을 뽑아낸 롯데가 연장 승부 끝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고척에서는 김휘집의 연장 10회 역전 투런포로 NC가 키움을 꺾었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가 격돌하며 이정후와 김혜성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가 탄생한다.

프로야구는 창원에서 기아와 NC, 대구에서 kt와 삼성, 잠실에서 키움과 두산, 대전에서 LG와 한화, 인천에서 롯데와 SSG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