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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소비 17개월만에 최고치...보조금과 연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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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5월 제조업 지표는 둔화됐지만, 소비는 깜짝 증가세를 기록했다. 5월 노동절 연휴 소비가 살아나며 내수에 활력이 돌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5월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5월 공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중국의 월간 공업 생산액 증가율은 지난 3월 7.7%를 기록했고, 4월에는 6.1%를 기록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공업 생산액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의 공업 생산액은 전월 대비 0.61% 증가했다. 공업 생산액 중 제조업 생산액은 6.2% 증가했다. 장비 제조업 생산액은 9.0% 증가했고, 특히 첨단 제조업 생산액은 8.6% 늘었다. 민간 기업 생산액은 5.9% 증가하며, 전달의 증가율인 6.7%를 0.8%포인트(p) 하회했다. 산업용 로봇 생산액은 35.5%,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액은 31.7% 증가했다.

5월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6.2% 증가했다.

5월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4조 13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이는 4월의 증가율인 5.1%에 비해 1.3%p 높아진 수치다. 또한 17개월내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기도 하다. 5월 상품 판매액은 6.5% 증가했고, 외식 소비액은 5.9% 증가했다. 보조금 정책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판매액은 53.0%, 통신 기기 판매액은 33.0%, 사무용품 판매액은 30.5%, 가구 판매액은 25.6% 각각 증가했다.

올해 5월까지의 누적 고정 자산 투자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 자산 투자액은 7.7%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민간 투자액은 5.8% 증가했다.

5월 무역액은 위안화 기준으로 2.7% 증가했다. 수출은 6.3% 증가했고, 수입은 2.1% 감소했다. 민간 기업의 무역액은 7.0% 증가했다.

5월 전국 도시 실업률은 5.2%로 전달 대비 0.1%p 낮아졌다.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1% 하락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낮아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거시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면서 경제 안정과 발전 촉진 효과가 나타났고,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외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며 중국 경제의 회복은 더욱 견고해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월간 사회소비품소매총액 증가율 추이 [사진=중국국가통계국]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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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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