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노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밴쿠버 노선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내달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공식 누리집과 앱에서 '캐나다'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운임의 10% 할인이 적용된다.

[사진=티웨이항공]

스마트 운임 이상에서 편도와 왕복 모두 적용되며, 예매 창에 할인코드 입력 후 조회하면 할인된 가격이 반영된다.

이와 함께 10만 원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여름휴가에도 사용 가능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된다.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해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해당 항공기는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을 포함하며, 플랫베드형 좌석과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전자기기 충전 설비를 갖췄다.

이코노미 좌석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USB 포트, 기기 거치대를 구비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석 2식, 이코노미석 1식이 무료 제공된다.

밴쿠버는 여름에도 봄 날씨처럼 선선해 관광과 휴식에 적합한 도시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자에게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항공권 할인,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운 여름, 시원한 밴쿠버를 찾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