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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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올랜도 공연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5.06.17 moonddo00@newspim.com |
공연이 펼쳐진 캠핑 월드 스타디움은 대규모 야외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활용된다.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핑크 등 월드 스타들이 다녀갔고, K팝 아티스트 가운데는 스트레이 키즈가 첫 입성했다.
멤버들은 총 6개에 달하는 미국 '빌보드 200' 1위작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비롯해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지난 3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Mixtape : dominATE)' 수록 유닛곡 무대까지 30여 곡을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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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올랜도 공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5.06.17 moonddo00@newspim.com |
스트레이 키즈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올랜도에서 여는 첫 공연인데 뜨거운 열기로 반겨 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가족과 함께 온 스테이(팬덤명)가 많은 것 같은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게 돼 영광이고 신기하다. 우리의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한곳에 모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행복"이라고 전했다.
올랜도 공연을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10개 지역 13회 공연 규모' 북미 스타디움 투어의 반환점을 돌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 19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2회 단독 공연을 연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