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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조성우, 30주년 콘서트 열린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08:15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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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 총망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토크 콘서트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인정사정 볼 것 없다'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해 온 조성우가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갖는다. 7월 29일 열리는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는 영화음악가이며 철학 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성우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음악가 조성우의 30주년 기념콘서트 포스터. [사진 = ㈜낫싱벗칠] 2025.06.18 oks34@newspim.com

조성우 영화음악가는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데뷔작 '런어웨이'의 영화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으로 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영화음악가로 꼽힌다.

'조성우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에는 영화 '런어웨이', '봄날은 간다', '꽃피는 봄이 오면', '약속',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만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조성우 음악감독의 영화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심포니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음악가 조성우가 참여한 작품들. [사진 = ㈜낫싱벗칠]2025.06.18 oks34@newspim.com

또한 영화음악과 더불어, '불꽃',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 '인간실격', '마에스트라' 등 드라마 OST는 물론 대극장 창작 뮤지컬의 서막을 열었던 '뮤지컬 대장금'까지 그의 대표작들을 무대에서 만나보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 그와 인연을 맺어 온 깜짝 게스트들도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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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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