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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핌] "기술이 곧 경쟁력"…엘앤케이바이오, '팩투스'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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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투스, 중국·일본 시장 진출 준비 중
국내 최초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출시 계획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연내 미국 시장에서 30개 병원에 팩투스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강국남 총괄본부장은 "팩투스가 최근 미국 진출 이후 3개 병원에 판매가 됐고, 현재 7개 병원과 등록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국남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총괄본부장이 뉴스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척추 임플란트에 주력해오던 엘앤케이바이오가 새롭게 개발한 팩투스는 의료진의 수술 편의성이 높아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팩투스는 오목가슴 교정 수술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너스바 수술(Nuss Precedure, 가슴 흉골 아래에 구부러진 금속 막대를 삽입해 가슴 뼈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하는 수술 기법)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이 NUSS바 수술기법의 갈래 중에서도 특정 수술 기법에 특화되어 있던 것에 반해,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은 모든 수술기법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졌다. 

강 본부장은 "의료진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수술 결과물도 좋다"며 "수술 결과가 환자의 회복 기간과 연계되기 때문에, 의료진 시술에 적합하게 개발됐다는 점이 팩투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팩투스는 사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의료진이 수술실에서 환자의 체형과 기형의 특징에 맞춰 어떠한 수술기법이든 환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최소침습수술용 제품"이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당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의 업무 협약 체결, 임상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엘앤케이바이오의 척추 임플란트 기술 노하우가 결합돼 탄생했다"고 말했다.

팩투스는 미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오목가슴 임플란트 수술 수요는 인구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며 인도와 베트남, 일본 시장도 형성이 돼 있는 상태다. 최근 성형 목적으로 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강 본부장은 "중국은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일본은 제조소 등록 진행 중이며, 이후 인허가 진행 예정이다.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가 더 빠르게 허가가 되는 점을 이용해 허가 진행 기간 중 크레인 시스템 등의 판매를 통해 시장에 진입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엔케이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척추 분야 파이프라인인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 호조 지속 및 태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따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역 확장과 신제품 팩투스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 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미국 내 패스락-TM은 2023년 800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000건의 수술을 달성하면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 지역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론칭하며, 다양한 현지 영업 활동으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실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주력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유럽으로 지역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판매를 개시했으며, 올해 영국과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에 진출해 지역 확장으로 공급망을 늘려 나가고 있다. 팩투스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는 단 1건이 미국에 인증된 상태다.

강 본부장은 "익스펜더블 서비컬 케이지(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는 이미 다 만들어서 지금 테스트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출시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저희는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과감한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환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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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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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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