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 |
부산해경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바다에선 구명조끼! 착용하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적인 부산우유 저지방 900㎖ 우유 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5.06.19 |
이번 캠페인은 부산우유 저지방 900㎖ 우유 약 20만 팩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착용하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홍보 그림을 삽입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부터 시중 유통을 통해 진행된다.
강래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과 구명조끼 필요성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안전문화 확산이 절실하다"며 "지역 대표기업과 협업으로 올 여름 더욱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