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우수 브랜드 쌀, 국내외 시장 공략
친환경 농업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 토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25'에 홍보부스인 경남도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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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25 경남도관 조감도 [사진=경남도] 2025.06.20 |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유기농산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도는 창원시 등 도내 9개 시군의 14개 단체 및 농가와 함께 합동부스를 구성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경남의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과 우수 브랜드 쌀을 소개하고, 체험관에서는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벼 재배 환경 조성 과정을 선보인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소비 촉진 행사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운영계획과 행사 개요를 안내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부산 등 대도시 유통망 진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