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브랜드 전략
스포츠 팬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시 주거 문화 제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대원은 지난 19일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5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원의 대표 주거 브랜드 '칸타빌'과 대원 CI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 내 1·3루 덕아웃 벽면 및 지붕에 노출하며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 및 외야 펜스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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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2025시즌 파너트십을 체결했다. [제공=더피알] |
대원 전응식 대표이사는 "2022시즌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이 어느덧 4년째를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한국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인 '라피으 밸런스(Life Balance)'를 바탕으로 야구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일상과 삶의 균형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원은 1972년 창립 이래 건축, 주택, 도시개발,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 개발 역량을 쌓아온 종합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다. 특히 베트남 다푹신도시, 호치민 인근에 주택단지 및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원은 올 하반기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북변2구역 도시개발 사업 내 공동주택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부권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분양 성과가 기대된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