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美, 이란 타격] 아랍국들 "美 공습에 유감"...유럽 "대화로 풀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의 전격적인 이란 핵시설 공습에 중동의 아랍국들은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미국의 이번 조치가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은 확전 위험을 막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들이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랍의 맹주를 자처하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22일(현지시간) 외무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외무부는 "이처럼 민감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위기 종식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중재에 나섰던 카타르와 오만도 유감 성명을 내놓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위험한 긴장 상태는 중동과 국제 사회에 재앙적 여파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카타르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현 상태가 악화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만 국영언론은 당국자를 인용, "이란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확전 위협에 해당하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전했다.

미군 기지가 자리하고 있는 바레인은 "관련 당국이 도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에만 주요 도로를 이용하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유럽연합(EU)의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겸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카자 칼라스는 "모든 당사국들이 한발씩 물러나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칼라스 부위원장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해선 안된다"면서도 "더 이상 충돌이 격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협상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EU는 오는 23(월요일)일 중동 사태를 논하기 위해 외무장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란에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이번 위기를 종식시킬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개발할 수 없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미국은 그 위협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평했다.

영국의 조너선 레이놀즈 상무부 장관은 "이란 핵시설 공습에 앞서 미국측의 통보를 받았지만 영국은 미국의 이번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령 디에고가르시아 섬의 군사기지 사용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레이놀즈 장관은 영국은 군사적 자산을 해당 지역으로 이동시켰다며 주요 동맹국들이 위협에 놓일 경우 방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아이언 돔 방공시스템의 로켓 요격 장면 [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