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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월 중순까지 수출 8.3% 증가…대미 수출 4.3% 증가 '선방'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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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0일 수출액 387억달러
수입 361억달러…전년비 5.3%↑
무역수지 26억달러 흑자 '양호'
'트럼프 관세' 여파 속 수출 선전
반도체 수출 22% 급증 '버팀목'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6월 들어 중순까지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6억달러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8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34%(29.7억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6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3%(18.1억달러) 늘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중순까지 조업일수는 14일로 지난해 6월 같은 기간(14.5일)보다 0.5일 줄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27.6억달러로 전년(24.6억달러) 대비 12.2% 늘었다.

[자료=관세청] 2025.06.23 dream@newspim.com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년대비 21.8%나 급증하면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승용차는 9.2% 늘었고, 선박도 47.9%나 급증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0.5% 감소했고, 무선통신기기는 33.1%나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2.9%로 2.5%p 높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관세전쟁' 여파에도 미국 수출이 4.3% 늘었다. 또 유럽연합(EU)도 23.5% 급증했고, 대만도 46.3%나 늘었다.

반면 중국은 1.0% 감소했고, 베트남도 4.3% 줄었다. 수출 상위 3국(미국, 중국, EU) 수출 비중은 47.8% 기록했다.

수입 현황을 보면 반도체가 19% 늘었고, 기계류(8.8%), 가스(9.3%)도 증가했다.

반면 원유 수입은 0.6% 줄었고, 석유제품도 17.4%나 감소했다.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6%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4%), 미국(4.8%), 일본(12.1%) 등에서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1.5%), 호주(-10.6%)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조치 영향에도 이달 수출이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달 말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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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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