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실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30명을 모집한다는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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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행정인턴은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네 달간 삼척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등 실질적 실무를 맡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은 선발 시 우대받는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서 현장 방문으로만 진행된다. 대리 접수는 불가능하다.
근로조건은 주5일, 하루7시간(주35시간) 근무에 월 임금 약193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가입, 유급 주휴일·월차 제공, 취업시험 응시 휴가 등 복지 혜택도 포함됐다.
삼척시는 "이번 인턴 사업이 미취업 청년에 공직 체험 기회를 넓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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