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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중동 휴전에 이틀째 상승...전고체 배터리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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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420.57(+38.99, +1.15%)
선전성분지수 10217.63(+169.24, +1.68%)
촹예반지수 2064.13(+46.50, +2.31%)
커촹반50지수 978.71(+17.22, +1.7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4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1.15% 상승한 3,420.57, 선전성분지수는 1.68% 상승한 10,217.63, 창업판지수는 2.31% 상승한 2,064.1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미국 현지 시간) SNS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의 발표에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휴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오전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양국 휴전안에 동의했다"며 "향후 (이란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방송도 이날 휴전이 발효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지도부는 휴전 합의 사실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란이 각각 휴전 사실을 확인하면서 중동 분쟁이 봉합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중국 증시 역시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급등을 펼쳤던 에너지 섹터, 해운 섹터, 방산 섹터 관련 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는 급등했다. 리위안헝(利元亨), 화성리뎬(華盛鋰電), 신더신차이(信德新材)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에서 황화리튬 전고체 배터리 기술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국제 전고체 배터리 과학기술 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전고체 배터리 대회가 진행된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궈쉬안가오커(國軒高科)는 이날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이 정식 개통했다고 발표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게임주도 상승했다. 빙촨왕뤄(冰川網絡), 뎬훈왕뤄(電魂網絡)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E스포츠용 모니터 출하량이 25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임 주가 급등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65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10위안) 대비 0.0054위안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8%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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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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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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