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화 '엘리오', 한국인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 이재준 화상 인터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로움을 시각적인 효과로 표현하기 위해 자연물 활용
"한국 문화 세계적 중흥기...한국인 만의 특별한 유전자 있어"
픽사 소속 한국인 10여 명,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 공통점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의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 이재준 씨가 24일 한국 언론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는 애니메이션에서 물이나 불, 연기 등 특수 효과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드는 전문가다. 이 씨는 픽사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한국인 직원 중 한 명이다. 그는 '엘리멘탈'(2023), '인사이드 아웃'(2024)에 이어 최근 개봉한 신작 '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화상 인터뷰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픽사의 한국인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 이재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5.06.24 oks34@newspim.com

- '엘리오'의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가장 큰 보람을 찾는다면?
"엘리오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보였고, 제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도 더 의미가 있었고 더 와 닿았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둘째 아이를 봤거든요. 만들면서 제 아이를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죠. 그리고 저 역시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었고 잘 어울리지 못했기에 좀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이번 '엘리오' 제작진이 앞서 '인사이드 아웃', '엘리멘탈' 등도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선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이펙트 파트에서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부분이 있다면?
"'엘리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전통적으로 활용하는 이펙트 예를 들어 물이라든가 모래라든가 그런 기술들을 사용했어요. 다만 넓은 바다라든가 아주 디테일한 모래는 매번 작업을 하면서도 대단히 어려운 작업들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작업을 할 때 그런 것들이 대단히 도전적인 부분인데, 기존에 저희가 많이 해왔던 전통적인 이펙트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우우우'라는 캐릭터가 있거든요. '우우우'라는 캐릭터는 메타볼 기술을 활용해서 대단히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 최근 들어 K애니메이션을 비롯해 한국인 애니메이터, 애니 감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킹 오브 킹스'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뒀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감독(매기 강)도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 애니메이션에 강점을 보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한국인으로서 저희가 다른 아티스트보다 더 뛰어나다는 그런 말을 지양하려고 하지만 열심히 하면서 그 속에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워낙 한국 사회에서도 치열하게 살고 그래서 그런 것들도 있는 것 같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중흥기 아닙니까? 한국인으로서 저도 자랑스럽고. 제가 15년 전에 미국에 왔을 때와 지금 한국을 바라보는 게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엘리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5.06.24 oks34@newspim.com

- 픽사에는 한국인 스태프가 얼마나 되는지, 픽사에 들어가고 싶은 청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10명에서 15명 내외입니다. 픽사는 현재 직원이 1천여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한국 아티스트들이 많지는 않지만 각 파트에서 열심히 잘하시는 아티스트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픽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진부한 이야기지만 본인의 실력을 잘 쌓고 좋은 때를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 15년 전에 미국에 가셨다고 하셨는데, 픽사의 이펙트 디렉터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했고 다만 제가 자랐던 지역이 고창이라는 시골이라서 제가 어렸을 때 영화관에 자주 가거나 그러진 못했어요. 근데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전주에서 친척 누나가 저를 처음 데리고 영화관에 갔을 때 보여줬던, 큰 화면에서 봤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너무 가슴에 남아서 나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꿈꾸게 됐습니다. 아주대학교 미디어 학부를 다녔는데 당시에 애니메이션을 전공할 수 있는 그런 커리큘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펙트라는 분야가 저한테는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미국에 와서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라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트 스쿨이 있는데 거기에서 석사 공부를 했습니다."

- 디렉터님은 왜 픽사에 들어가고 싶으셨나요? 가장 좋아하는 픽사 작품도 좋고요. 본인만의 작품을 만든다면 어떤 스타일을 만들고 싶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디렉터님의 최종 목표도 궁금합니다.
"저는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라면 픽사에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한 번씩은 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은 워낙 좋은 애니메이션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을 만드는 회사들이 한국에도 있고 전 세계에 많이 있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 아티스트 하나하나가 전 세계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는 아티스트들이죠. 그래서 그런 아티스트들과,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는 감독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싶기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가 픽사에서 일하고 싶고 저 또한 꿈꿔왔던 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월-E'라는 작품을 가장 좋아해요. 언젠가 그런 작품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엘리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5.06.24 oks34@newspim.com

- 관객들이 '엘리오'를 볼 때 효과 부분에서 어떤 부분에 주목하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귀띔해 주실 수 있는 재미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히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장면이 있는지요.
"'엘리오'가 관객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는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을 이 캐릭터가 어떤 식으로 극복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보시면 관객분들이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엘리오'가 관계와 연결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지만, 한국 관객에게 관전 포인트를 알려주신다면?
"한국 관객분들은 픽사 작품을 너무 좋아해 주시고, 픽사 작품이 나왔을 때 다른 어느 나라보다 관심을 갖고 봐주셨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 이유는 픽사가 단순히 비주얼적인 자극만을 담고 있지 않고, 본질적인 감정을 건드리면서 다가가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엘리오'도 그런 면에서 한국 관객분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 여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펙트 디렉터도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요?
"프로덕션 상에서는 저희가 AI를 사용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AI 기술을 통해서 저희 직업과 제 포지션에서 기대되는 역할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스토리텔링에 강점이 있다면 기술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오'는 지구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는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외계 행성 '커뮤니버스'로 소환되며 겪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