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아슬하게 유지되는 휴전...이스라엘 "드론 2기 요격"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08:42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저녁, 자국을 향해 비행 중이던 공격용 드론 2기를 자국 영공에 진입하기 전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드론들이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며, 이날 오전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거의 동시에 출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란 군의 드론 군사 훈련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1시 10분(미 동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휴전이 지금 발효됐다.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이 지나면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25일 오후 2시 10분이다.

그러나 이란은 휴전이 발효되고 몇 시간 후인 오전 7시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오전 10시에도 추가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를 휴전 합의 위반으로 간주하고, 보복 차원에서 전투기를 투입해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

이란 언론도 수도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북부 도시 라슈트 상공에서 자국 방공망이 드론을 격추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만류에 따라 현재로서는 추가 보복 공격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탄을 떨어뜨리지 말라. 그렇게 하면 중대한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경고한 바 있다.

이처럼 휴전 발효 이후에도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국제사회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양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