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마케터 등 파트너를 위한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전면 개편했다.

26일, 카카오는 파트너 대상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의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콘텐츠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마케터 등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LIVE 교육, VOD 교육, 이벤트·공지, 파트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번 개편에서는 LIVE 교육을 입문-심화 단계별 코스와 단일 교육으로 세분화해, 파트너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질문 등록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VOD 교육은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학습이 가능하며, 로그인 없이도 1분 미리보기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관심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관련 콘텐츠가 카카오비즈니스 알림톡으로 자동 추천된다.

이와 함께 통합검색 기능도 개선돼 콘텐츠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파트너 대상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는 '이벤트·공지' 메뉴가 신설됐다. 사이트 소개 페이지와 상시 제공되는 튜토리얼 기능, 전체화면 시 채팅이 가능한 환경 등 시청 환경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카카오 측은 "파트너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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