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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함평, 미래 100년 선도할 서남권 중심 도시로"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15:35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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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찬 함평'으로 도약하기 위한 후반기 비전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이날 "서남권 중추 도시 실현을 위한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핵심 사업을 보완한 '비전사업 2.0'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2025.06.26 ej7648@newspim.com

군은 지난 3년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함평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인재양성, 기반시설(SOC) 정비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전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통해 농업과 첨단제조업, 관광, 디지털 산업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 8,409억 원 규모로,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핵심 거점인 빛그린국가산단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자동차부품 기업과 금호타이어가 입주해 미래차 중심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군은 빛그린국가산단 배후지에 첨단도시를 조성해 정주 여건과 산업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RE100 기반 국가산단 330만㎡, 미래융복합 첨단신도시 225만㎡,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조성 등 '비전사업 2.0'을 발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봄·가을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에 더해, 겨울밤 빛축제와 올여름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까지 사계절 관광 체계를 완성했다. 스포츠·여가 인프라도 확대해 함평실내수영장 운영, 2028년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AI·ICT 기반 농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함평천지유통클러스터'는 2년간 320만 달러 수출 협약과 63억 원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축산업도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6차 산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책 추진으로 출산율이 2024년 1.3명을 기록하며 전국 7위를 달성했다. 산모 지원, 유아 건강관리, 돌봄 체계 정비 등도 성과로 꼽힌다.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함평형 돌봄·늘봄 교육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금까지 군을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와 복지, 정주 여건 등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약속을 군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며 미래 100년을 선도할 서남권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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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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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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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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