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천에서 7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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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삿갓면 내리천.[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6.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오후 5시26분쯤 영월 김삿갓면 내리천에서 7살 어린이가 물 속의 공을 주우러 들어갔다가 빠른 물살에 휩쓸렸다.
신고접수와 함께 출동한 영월소방 119구조대는 5시43분쯤 실종 지점에서 20m 하류 수심 3m 지점에서 어린이를 구조했다.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함께 병원에 이송했으나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어린이의 아빠가 물 속에 들어갔으나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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