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패션 전문기업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전개하는 프렌치 트레디셔널 감성의 브랜드 '본(BON)'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 수트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봄·여름 시즌(25SS)부터 캐주얼 라인 강화와 더불어, '본(BON)'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수트 라인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본(BON)'의 맞춤 수트는 5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테일러 마스터가 디자인 상담부터 사이즈 측정,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진다. 또한 고객의 개성과 품격을 반영한 프리미엄 테일러링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며 입체패턴과 핸드메이드 봉제기법으로 가볍고 편안함이 특징이다.
맞춤 수트 제작은 △디자인 및 원단 상담 △정밀 채촌 △맞춤 제작 △고객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체 소요 기간은 약 20일이다.
'본(BON)'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지난 5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맞춤 수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단기간에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 입어 8월1일부터 4개월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마련 될 단독 이벤트 홀에서 '맞춤 수트'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현대 목동점, 신세계 천안아산점, 갤러리아 광교점, 롯데 노원점, 롯데 부산점, 현대 대전점 등 전국 11개 주요 백화점 매장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오는 하반기 웨딩 시즌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수트 구매 고객에 한해 맞춤 셔츠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형지I&C 관계자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반영해 수트 브랜드로서의 정통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맞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캐주얼 라인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수트의 고급화 전략을 동시에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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