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가 30일 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식 서장과 경찰관,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종세 대장을 포함한 12명의 간부급 대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 |
강릉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6.30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해양재난구조대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구호와 조난사고 대응·예방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현재 경찰서 직할 및 강릉·주문진파출소 소속 구조대원을 포함해 총 3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강릉해경서가 개서 후 처음 맞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구조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실질적인 협업 방안과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박홍식 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더 큰 소속감과 자부심으로 해양 재난지원 및 수난구호 활동 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 생명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