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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어란진항의 재탄생...'농어촌수도 해남 땅끝에서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4:03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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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진항 정비 5년간 370억 투입 공사 발주, 클린 국가어항 조성도 추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유일한 국가어항인 어란진항이 위상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하반기 착공한다.

5년간 3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항로 및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호안시설 축조, 부족한 배후부지 확보 등 어업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해남 어란진항 사업계획도. [사진=해남군] 2025.07.01 ej7648@newspim.com

이와 함께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4년간 국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어업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공동 실내작업장과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어항 정비는 물론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스마트한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는 어항의 미래상을 그려나가게 된다.

어란진항이 포함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총 60억원 사업비를 투입, 정주환경 정비 및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불도 연륙교 조성사업도 217억 원을 투입,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어란진항 일원의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어란진항이 가장 스마트한 어항으로 거듭나면서 농어촌수도 해남의 수산업 분야 큰 기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어업환경개선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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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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