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넥슨 '빈딕투스' 글로벌 테스트 종료…누적 이용 시간 131년 기록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4: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42만명 참여…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다 플레이 데모 선정
개발진, 유저 피드백 반영해 최적화 작업…정식 출시 준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 CAG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준비한다.

넥슨은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알파 테스트에 전 세계 189국에서 총 42만6176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슨 CAG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사진=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지난달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SNF)'에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SNF에 참가한 타이틀 중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는 전투 및 몬스터 디자인 담당 개발자가 약 2시간 동안 게임플레이와 코멘터리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보스전 연출에도 높은 관심이 쏠렸다.

8일 5시간의 테스트 기간 중 집계된 총 플레이 시간은 115만1621시간으로, 무려 131년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규 캐릭터 '델리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방어 기반 전투에 강점을 지닌 '피오나'는 동료 펠로우로서 인기를 끌었다.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처치한 보스로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가 꼽혔다.

개발진은 알파 테스트 종료 후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일부 환경에서 발생했던 낮은 프레임과 순간적인 렉 문제 해결 등 최적화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조작 간 타이밍 정교화와 캐릭터별 메커니즘 재정비 등 경쾌하고 감각적인 액션 경험 제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액션 방향성에 있어서도 조작 간 전환 타이밍을 정교하게 다듬고 캐릭터별 메커니즘에 기반한 연계 조작, 전투 상황에 따라 감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인 짧은 공격보다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선택에 따라 시원한 일격 또는 콤보를 노릴 수 있는 액션 흐름을 구축하고 저스트 액션의 재미와 보상을 더해 더욱 재미있는 전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주시고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