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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역대 최단 '취임 30일 기자회견'…"활발한 소통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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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역대 대통령 중 취임 후 가장 짧은 시일인 취임 30일을 계기로 '타운홀미팅' 형식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내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6.16 [사진=대통령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 하에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꾸려지며, 일문일답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방식으로 언급된 '타운홀미팅'은 조직 구성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형식을 의미한다. 주로 스타트업이나 작은 기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타운홀미팅은 미국의 전통적 지역사회 정치 행사에서 유래했으며,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지향한다.

지난달 4일 취임한 이 대통령이 취임 30일째를 기념해 여는 기자회견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르다. 날수로 따지면 불과 취임 29일 만이다. '소통'과 추진력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자신감 있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첫 기자회견을 취임 100일 전후에 열어왔다. 이러한 관례를 깨고 시기를 대폭 앞당긴 데는 이 대통령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30분 국회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약 두 시간 이내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6.16 [사진=대통령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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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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