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다운로드 1400만회…미국 등 해외 시장서 큰 성과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Office Cat: Idle Tycoon)'의 누적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이 오피스'는 개발 인원 8명이 2023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1월 소프트 론칭 이후 같은 해 5월 글로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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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Office Cat: Idle Tycoon)'의 누적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넵튠] |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약 1400만회를 기록했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41%), 한국(16%), 일본(15%), 기타 지역(2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84%에 달한다.
'고양이 오피스'는 여러 사무실을 꾸미며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방치형 생산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수익을 얻어 사업 규모를 계속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가 주최한 APAC Awards 2024에서 최고의 타이쿤 게임(Best Tycoon Game)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은비 트리플라 PD는 "고양이 오피스를 사랑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