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자이레디언트 내 4곳과 석관두산어린이집 포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27일과 30일 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내에 조성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5개소의 개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장위2동과 장위3동에 위치한 장위자이레디언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과, 석관동에 위치한 석관두산어린이집이다.
![]() |
어린이집 개원식에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아이들의 편지를 보며 흐뭇해하고 있다. [사진=성북구] |
성북구는 2024년 제2차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심의를 통해 이들 어린이집의 신규 설치·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국공립 체계가 갖춰져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대기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님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