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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한현준 "관종 캐릭터 매력, 발견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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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한현준이 '러닝메이트' 종영을 맞아 작품에 대한 애정과 소회를 밝혔다.

한현준은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극본 한진원)에서 노세훈(윤현수)을 짓궂게 괴롭히는 반 친구 김기재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약약강' 빌런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능글맞은 표정과 차진 말투, 여기에 특유의 유머 감각까지 더해 얄밉지만 정감 가는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완성해냈다. 이후 노세훈의 편에 선 뒤에는 철없어 보이면서도 의리를 지키는 반전 매력으로 인물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한현준. [사진=키이스트]

한현준은 '러닝메이트'를 종영을 기념하며, 작품 공개 후 느낀 소감부터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까지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다음은 '러닝메이트'를 마친 한현준의 일문일답

Q. '러닝메이트' 종영 소감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이렇게 멋진 결과물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러닝메이트'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우리의 열정이 가득했던 그 여름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Q. '러닝메이트'에 합류하게 된 과정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 일진의 강한 느낌부터 지질한 느낌까지 다양한 톤으로 독백 연기를 하면서 즐겁게 오디션을 봤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그 연기들 사이에서 기재의 모습을 발견해 주신 것 같다.

Q. 한현준이 생각하는 '김기재'는 어떤 인물이며, 캐릭터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했는지?

감독님께서 '폭력을 쓰지 않는 일진 김기재'에 대해 늘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작품 속에서도 기재가 세훈에게 직접적으로 폭력을 쓰는 장면은 없다. 어쩌면 세훈과 1:1로 싸우면 질 수도 있다는 걸 알았던 게 아닐까(웃음). 기재는 무섭고 사나운 이미지보다는, 의도치 않게 드러나는 숨겨진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다. 그래서 그런 '밉지 않은' 매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결국 기재는 늘 관심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는 결론에 닿았다. '관종', '인싸', '폼생폼사' 같은 단어들이 기재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그 귀여운 매력을 발견해 주셨으면 한다.

Q. 연기하면서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기재는 늘 화제성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주목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할 때 항상 밝고 활발한 느낌을 유지하려고 했다. 가끔 더위나 피로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점마저 재미있게 느끼며 촬영했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어떤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은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자'는 문장을 늘 가슴에 새기고, 나 역시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틀에 갇히지 않고 인물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연기하는 것이 목표다. 요즘 특히 끌리는 캐릭터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달콤한 열여섯' 속 '리암'인데, 교도소에서 출소할 어머니를 위해 돈을 모으고, 따뜻한 삶을 꿈꾸며 동시에 어른들의 세계 속에 던져진 소년의 치열한 몸부림이 인상 깊었다. 언젠가 꼭 리암 같은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Q. '러닝메이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인사드렸는데, 오래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신 분도, 요즘 세대의 모습을 새롭게 느끼신 분도 계셨을 것 같다. '러닝메이트'는 첫 유세부터 투표까지 시청자분들이 저희와 함께 달려주셨기에 완성될 수 있었고,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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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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