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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관세유예 9일 종료…여한구 통상본부장 "연장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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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일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대미 관세협상 추진상황 최종 점검
오는 4일 국회 산중위 보고 예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미국의 관세유예 시한이 오는 9일로 다가오면서 통상당국이 협상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일 베트남산 수입품에 대해 20%로 결정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관세유예 연장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월 30일) 이후 국회 보고(7월 4일)를 앞두고 한미 관세협상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3일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3 dream@newspim.com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또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 정부는 이날 통상추진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일 '한미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관계부처간 긴밀한 공조 하에 협상 전략을 정비하여, 관세유예 시한까지 미측과 협상을 집중적으로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이 3일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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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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