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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형덕 시장 첫 약속은 실천으로, 변화는 성과로 증명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7:44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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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결산] ② 교통부터 안전까지…시민이 체감한 5대 성과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 "오늘 저는 제20대 동두천시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시민들 앞에서 엄숙하고 결연하게 다짐합니다.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습니다.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 박형덕이 되겠습니다."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박형덕 시장이 시민 앞에 밝힌 첫 약속이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그 다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과 변화로 증명되고 있다.

동두천시는 혁신과 창의·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살기 좋은 품격도시라는 4대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시정이 추진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정책 성과를 거두며 '변화'와 '체감'의 행정을 실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을 늘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책임있게 걸어왔다"라면서 "앞으로의 1년도 초심을 지키며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공약과 현안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제부터 박형덕 시장과 시민이 함께 이뤄낸 교통·교육·경제·복지·안전 5대 분야의 3년 성과와, 더 큰 미래를 향한 1년의 이정표를 짚어본다.

GTX 노선도[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GTX-C 연장 추진을 위한 공약사항 보고회 [사진=동두천시]2025.07.07 sinnews7@newspim.com

[교통] GTX-C 동두천 연장 확정으로 강남 출퇴근 30분 시대 가시화

민선 8기 동두천시의 교통정책에서 가장 큰 성과는 단연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확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최된 민생토론회와 GTX-C 노선 착공식에서 동두천 연장계획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GTX-C 연장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대통령실, 민간사업자와의 협의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국토부와의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타당성 검증용역 착수 등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는 전철 1호선 종점이라는 교통 소외의 상징이었던 동두천이 GTX-C를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초고속 광역교통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램프 설치, 광암~신북 간 도로 확장, 1호선 셔틀전동차 증편 등 도로·철도 전방위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등학생 새내기 응원[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사전 발표회[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교육]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상교복 확대…명실상부 교육도시로 도약

교육은 동두천시의 중장기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민선 8기 들어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전례 없이 확대됐다. 지난해 2월, 교육부는 동두천시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자체 교육 사업도 눈길을 끈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독일, 호주,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부터 시행된 '동두천형 무상교복'은 중·고교 2학년 학생에게 교복을 한 번 더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으로 학부모의 실질적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DDC 원어민 영어교실,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설립,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동두천은 명실상부한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두천시 선도기업 간담회[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 방문[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경제] 국가산단 조성·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유치 등 지역산업의 체질 전환

경제 분야에서도 동두천시는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 상패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8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분양도 진행 중이다. 특히 분양가가 평당 160만 원대이나, 시 보조금 5%와 LH 선납 할인(최대 8%)을 적용하면 실질 분양가는 140만 원대로, 인근 지자체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입주 대상은 전자, 의료, 인쇄 등 13개 업종이며,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동두천 IC 및 수도권 광역도로망과 직접 연결된다. 동두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업종 추가를 추진함은 물론,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북부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2월 확정된 '동두천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 유치는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촉진할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며, 이 밖에도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해외바이어 매칭 및 통번역 지원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촘촘한 지원 정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장애인회관 건설현장 점검[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관련 협약[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복지]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

복지 분야에서도 민선 8기는 다층적이고 정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2024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된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령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시책이다. 수납, 진료, 입·퇴원 전 과정에 대해 동행 지원을 제공해 홀로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이 외에도 108개 경로당에 안마의자(힐링의자)를 보급하고,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건강음료와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현재 건축 중인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도 올해 10월 준공과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닥터홈즈', '마을건강행복충전', '고령층 디지털 문해교육',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맞닿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보고회[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태풍 대비 안전 상황 점검[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민선 8기 안전 제일주의 실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안전'이다. 대형 재난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반복되는 오늘날,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안전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박형덕 시장은 주요 건설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으며,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운영, 하천 준설,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안전 인프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했으며, 지능형 AI 시스템을 도입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 감시에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과 함께 재난 대응 훈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전방위적 안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감염병, 폭염, 미세먼지, 산사태 등 복합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유형별 대응 매뉴얼과 부서 간 협업체계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래픽 참고 사진[사진=동두천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교통·교육·경제·복지·안전, 시민과 함께 그리는 동두천의 1년

동두천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 2,205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1년간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수립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된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응해, 국가산업단지 조성·분양에 속도를 내고, 미반환 미군 공여지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자립산업 경제도시'와 '산업연계 교통거점도시'라는 비전 아래,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 유치도 병행 추진한다.

교육 부문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설립, 원어민 영어교실 확대,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복지 분야는 육아지원센터 활성화, 디지털 문해교육, 노인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교통 분야에선 GTX-C 동두천 연장과 셔틀 전동차 증편을 통한 철도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안전 부문은 24시간 재난안전대응체계 고도화 및 AI 방범 CCTV 확충으로 안전 도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과 함께 동두천의 미래를 설계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금은 변화의 문턱을 넘어선 시점"이라며 "남은 1년, 기존 성과를 토대로 더욱 정교한 정책과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시정 구호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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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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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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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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