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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 선물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테슬라 급락'에 하락...테슬라·엔비디아↓ VS 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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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적용"…협상 기한은 7월 9일까지
감세·지출법안도 변수…연준 금리 결정 불확실성 커져
머스크 신당 창당에 테슬라 급락…엔비디아는 시총 4조 달러 눈앞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뉴욕 증시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7일(현지 시각) 개장 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7월 9일로 예고했던 관세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통상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8.00포인트(0.06%) 내린 오른 4만5,057.0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선물은 19.00포인트(0.30%) 하락한 6,305.25, 나스닥100 선물은 102.25포인트(0.44%) 내린 2만2,960.25에 각각 거래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적용"…협상 기한은 7월 9일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상호주의 관세'를 도입하며, 대부분의 교역 대상국에 90일 유예를 부여하고 7월 9일부터 새로운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6일 "7일(월요일)에 최소 12개국에서 최대 15개국에 관세 관련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며 관세 적용 시점을 8월 1일로 명시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도 "관세는 8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재확인했다. 이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미국은 7월 9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타결되지 않은 국가는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받게 된다. 다만 8월 1일까지는 추가 협상 여지도 남아 있는 셈이다.

현재 미국과 무역 합의에 도달한 국가는 영국과 베트남 뿐이다. 중국은 원칙 합의는 이뤘지만 세부 조율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일부국과의)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4월 2일 트럼프가 발표한 최고 수준의 고율 관세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세·지출법안도 변수…연준 금리 결정 불확실성 커져

지난주 미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담은 감세법안('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 법안은 향후 10년간 미국의 재정적자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자극과 맞물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으며, 9월 인하 가능성은 66%로 집계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관세와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을 경계하면서도,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이 관세 환경을 극복한 모습을 보인다면 주가 반등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총괄 톰 리는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일부 경제 흐름을 관세에 맞춰 재편해왔다"며 "이 전략이 효과를 내면 예상 밖의 실적이 나올 수 있다. 이번 랠리는 '가장 미움받는 V자 반등'이다"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 머스크 신당 창당에 테슬라 급락…엔비디아는 시총 4조 달러 눈앞

이날 개장 전 가장 큰 충격을 준 종목은 ▲테슬라(종목코드:TSLA)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 계획을 공식 발표하자, 장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6.4% 급락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XTB의 캐슬린 브룩스 리서치 디렉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전략과 로보택시 출시 계획은 긍정적 재료지만, 정치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는 테슬라 주가에 강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는 이날 시가총액이 4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며 사상 최고 기업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러나 개장 전 주가는 0.9% 하락하고 있다.

프랑스 IT기업 카펨지니가 인수한다고 밝힌 아웃소싱 기업 ▲WNS홀딩스(WNS)는 이날 14.3%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카펨지니는 이번 인수에 33억 달러 현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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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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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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