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의 셀럽 마케팅,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
모바일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시 송출 전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이 셀럽 마케팅과 멀티 플랫폼 전략을 결합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오는 7월 9일 저녁 8시에 첫 선보인다.
8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NS홈쇼핑 모바일 앱 '엔라방'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동시 송출되며,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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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신규 프로그램 '원더우먼 정가은쇼' 론칭. [사진=NS홈쇼핑 제공] |
'원더우먼 정가은쇼'는 방송인, 모델, 싱글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정가은이 직접 엄선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050 여성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실용적이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꽃게장을 선보이며, 이후 뷰티·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략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이번 론칭을 계기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 창출 및 모바일 고객 유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셀럽 협업 기반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심우찬 미디어무형컨텐츠팀장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와 플랫폼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