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700여가구 대단지 김포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고분양가 부담 뚫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14일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1~3블록 특공
지난 3월 분양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고분양가에 발목…전철 밟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3월에 이어 경기도 김포 풍무동에서 신축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계획 등 교통 인프라 확대가 예정돼 있어서다.

특히 약 1800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에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된 부분으로 인해 청약 흥행을 장담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이달 14일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1~3블록 특공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청약 성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14일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특별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인접한 데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단지에서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대, 상암DMC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는 40분대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김포 풍무 자이' '한화 유로메트로' '김포 풍무 꿈에그린 더 포레듀' 등 브랜드 타운 옆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타운이란 점과 올해 들어 김포 풍무동에서 이뤄지는 두번째 청약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단지 시세 보다 높게 책정된 분양가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1억원 이상, 브랜드 타운과 비교하면 3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풍무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이달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맞은편에 위치한 '풍무자이 2단지' 전용 84㎡는 이달 4억7000만원에, '한화 유로메트로 2단지' 전용 84㎡는 4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억7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가격은 8억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3월 분양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고분양가에 발목…전철 밟나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앞서 풍무동에서 분양했던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와 같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3월 분양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입지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에 고배를 마셨다. 1순위 청약에서 총 612가구 모집에 468명이 신청해 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358가구 모집에는 108명이 신청해 3분의 1도 채우지 못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는 최고가 기준 7억800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 위치한 '김포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가 분양 당시 6억원 후반대~7억 초반대에 거래되긴 했지만 분양가가 더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거리가 가까운데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에비타당성 심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지만 예상보다 높았던 분양가에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역시 교통 호재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있긴 하지만 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분양가에 흥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인 롯데캐슬이 높은 분양가에 저조한 청약 성적을 받은 상황이라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된 만큼 흥행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 특성상 노후 아파트에서 신축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세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깔린 데다 최근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 한도가 낮아진 만큼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