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선우, 보좌진에 비데 교체 지시 의혹에 "조언·부탁했던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5:55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5: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언론보도 과장, 제3자 이야기…사려깊지 못한 점 사과"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보좌진에게 망가진 변기(비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는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강 후보자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정회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석에 '갑질왕 강선우 OUT' 피켓이 붙어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앞서 한 언론매체는 강 후보가 보좌관에게 변기에 문제가 생겼으니 가서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강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보도 내용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한 이야기다. 제가 돌이켜 보면 그날 아침 화장실에 물난리가 나서 보니 비데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보좌진이 아니라 지역 사무소가 집에서 차로 2분 거리다. 거기에 있는 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 급박해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리는 것이 부당한 업무 지시로 비춰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 그 부분은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며 "이 점 전적으로 제가 사려 깊지 못했던 것이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시고 불편하셨을 보좌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다만 회관에 있는 보좌진에게 불러서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점, 관련 부품 교체를 업체를 통해서 했다는 점,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