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개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앞으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콘텐츠를 통해 성사됐다.
벤슨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2일부터 벤슨의 대표 메뉴 2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 2000여곳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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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2일부터 벤슨의 대표 메뉴 2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2000여곳)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벤슨 대표 메뉴 2종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
스타벅스 출시 상품은 벤슨의 시그니처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다. 두 제품 모두 깊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뛰어난 맛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컵 형태로 가격은 5900원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F&B 콘텐츠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벤슨 메뉴는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 할 수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직 벤슨을 만나보지 못한 지역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벤슨 만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24일에는 스타필드 수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벤슨이 서울 외 지역에서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렌디한 식음 매장이 모여 있는 F&B 팝업존 '바이츠 플레이스'에 자리해 주변 매장과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종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쿱샵 형태로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85.8㎡(약 26평)이다.
벤슨은 압구정로데오에 플래그십 매장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더현대 서울 팝업 ▲서울역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18일엔 청량리역점도 문을 연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