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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집사' 김예성 인터폴 적색수배…"제3국 도피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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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도 도주 추정…영장심사 불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48) 씨에 대한 지명수배 및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 지하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16일)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지명수배했다"며 "외교부를 통한 여권 무효화, 경찰청을 통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 지하에서 브리핑을 열고 '집사 게이트 의혹'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48) 씨에 대한 지명수배와 적색수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리핑을 진행하는 문 특검보의 모습. [사진=김영은 기자]

문 특검보는 "베트남에서 제3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김씨는 지금이라도 즉각 귀국하여 수사에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후 잠적한 상태다. 특검팀은 김씨가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것이다.

아울러 문 특검보는 "출국 금지 조치 때문에 6월 29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국에 실패하고 강남 모처에 잠적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씨의 처 역시 신속히 특검의 소재 및 연락처를 밝히고 자진 출석하여 조사받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가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적절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연루된 기업들은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IMS모빌리티가 투자금을 모을 당시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들여 배경이 석연찮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4일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김익래 전 다우키움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윤 전 사장과 김 전 회장은 이날 소환조사에 응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다. 조 부회장은 출장 일정으로 오는 21일 소환조사에 응할 예정이며, 김 창업주는 지난 16일 지병에 따른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특검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들 기업의 투자가 김 여사와의 친분이나 정부 영향력에 기대어 이뤄진 대가성 투자인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다.

끝으로 문 특검보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이 부회장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변호인도 소재지를 모르기 때문에 도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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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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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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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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