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히든스테이지] 별은과 나린, 유튜브 '히든스테이지'서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톡톡 튀는 모던록으로 팬들과 만나온 별은
9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아카펠라 그룹 나린
유튜브 '뉴스핌TV', 18일 오후 4시 10분 공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5주 차를 맞았다. 7월 18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경연대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5주 차 경연 주자는 별은과 나린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별은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7.17 oks34@newspim.com

별은(본명 박은비·29)에게 '히든스테이지' 무대는 여러 가지로 특별하다. 2020년 데뷔 이후 함께해 왔던 소속사와 헤어지고 홀로 서기를 시작한 뒤 첫 행보가 '히든스테이지' 참가였다. 좀더 주체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고민하고, 더 깊이 있게 다듬어 가고 있는 중에 만난 시험대인 셈이다.

자작곡을 발표하면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찾다가 '히든스테이지'의 문을 두드렸다. '히든스테이지'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자신의 음악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진짜 무대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톡톡 튀는 모던록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을 지닌 자작곡들을 만들어 왔다. 그렇게 만든 노래들을 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별은. 2025.07.17 oks34@newspim.com

어린 시절 유아체능단에 다니며 방과 후 과목 중 하나로 동요반에 들어가게 된 것이 노래와의 첫 인연이었다. 당시 '목소리가 예쁘다'는 주변의 추천으로 시작했지만, 처음 노래를 부르는 순간 느꼈던 즐거움과 설렘은 잊을 수가 없다. 2018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짧은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작은 숫자지만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을 갖게 됐다. 그 계기로 유튜브 채널도 열게 되었다. 기획사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2020년 데뷔곡 '꼭'을 발표했다.

이후 '너를 만나', '어린 마음', '다시 시작된 꿈처럼' 등 많은 자작곡을 발표했다. m.net의 '아티스탁 게임' 톱 6에 올랐고, '멜론 씹어먹기'에서 최종 우승을 하기도 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미스 몬테크리스토', 카카오TV '아직 낫 서른',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OST에도 참여했다. 사이사이에 많은 선후배 가수들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바쁜 노래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모던록을 구사하는 참가자 별은. [사진 = 뉴스핌DB] 2025.07.17 oks34@newspim.com

선우정아와 아이유를 좋아한다. 곡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 노래를 부르는 감정의 결이 너무나 독보적인 두 가수들이 좋다. 특히 상상력과 감성을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 그리고 이를 음악으로 완성시키는 표현력이 별은에게도 큰 영감이 된다. 별은이 주로 부르는 노래는 경쾌하고 감각적인 모던록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발매한 자작곡들도 대부분 모던록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소리의 진짜 매력은 서정적인 발라드에서 더욱 진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참가곡인 'lovelovelove!'는 너무나 촘촘해서 그 어떤 것도 끼어들 수 없는 사랑이 가득한 순간들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너무나 빼곡히 사랑해서 아무도 끼어들 수 없는 한여름의 '사랑사랑사랑!'을 노래했다. 또 다른 곡 '낭만의 시작'은 길모퉁이 작은 꽃집을 보면 괜히 심장이 뛰고, 살랑이는 바람에 흩날리는 모든 것들에 웃음이 나는 낭만이 가득한 사람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그 낭만이 가득한 사람이 바로 나라고 얘기하는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김종하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7.17 oks34@newspim.com

나린은 데뷔 9년 차의 아카펠라 그룹이다. 보컬(비트박스) 및 퍼커션 방학현, 베이스 김기홍, 알토 정보인, 테너 김종하, 소프라노 김서영 등 5인으로 결성됐다. 2016년 8월 싱글 앨범 'With You'를 내놓고 세상에 나왔다. '당신의 마음에 내릴 목소리, 나린'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수년간 아카펠라 장르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나린'은 아카펠라 장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 경력과 함께 각종 방송과 축제를 누비면서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46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각종 문화 예술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무야호', 'Go민은 No!', 'Out of Here', '제로' 등 많은 앨범을 내놨다. 또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아카펠라 확산에 기여해왔다. 2022년부터는 각종 공연 무대에 서면서 나린의 이름을 알려왔다. 부여 서동 연꽃 축제, 악양 노을페스티벌, 청와대 초청 공연, 목포 세계 마당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무대에 서왔다. 한국을 대표하여 해외 무대에서도 맹활약했다. 홍콩 보컬 페스티벌(2017)을 시작으로 일본 가나자와시가 주최한 가나자와 아카펠라타운 초청 공연(2018)도 참가했다. 최근에는 대만 스프링 보컬 페스티벌 전국 투어(2024)에도 다녀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카펠라 그룹 나린. 2025.07.17 oks34@newspim.com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 동아시아 문화의 숲 아카펠라 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지역 문화 진흥원 주최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최우수상 수상, 롯데타워 주최 '롯타와 봄 버스킹 경연대회' 2위 수상, 일본 후지 TV '하모네프' 아카펠라 경연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도 가졌다.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와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섯 명의 멤버가 내는 천상의 소리를 인정받아 이랜드, 롯데푸드, 이마트, 롯데마트, CU 편의점 등 CM송을 불렀다.

리더인 방학현(33)은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커버곡이 아닌 나린만의 노래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군악대 시절 우연히 아카펠라를 접하면서 미국의 '펜타토닉스'라는 아카펠라 그룹에 매료됐다. '나린'을 결성한 뒤 멤버 변화 없이 9년 동안 아카펠라를 해오고 있다. 팝 스타일의 편곡을 지향하면서 개성 있고 파워풀한 아카펠라를 구사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김종하(왼쪽)와 방학현. [사진 = 뉴스핌DB] 2025.07.17 oks34@newspim.com

참가곡 '까만별'은 어느 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내 별을 찾을 수 없어서 슬퍼했던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 자신의 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들으면서 자신의 별을 다시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 영어 곡인 'Out of Here'는 졸업식 날 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곡의 테마가 되는 베이스라인으로 시작해서 나린의 남자 보컬 김종하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별은과 나린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고 싶다면 18일 오후 4시 10분 이후 유튜브 '히든스테이지'로 들어오면 된다.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24팀(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 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톱 10 경연 대회를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히든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사진
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