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해 1명이 다쳤다.
18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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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 56분쯤 완도군 화홍포 남방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완도 해경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
사고는 어선 A호(5.85톤, 연안복합, 승선원 3명)과 어선 B호(4.91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이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 A호의 오른쪽 선미 쪽이 일부 파손됐다. 승선원 1명은 타박상을 입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완도해경은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