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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집중호우 속 소중한 주민 생명 구조 앞장…재난 대응 맹활약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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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에 몸 묶고 헤엄쳐 고립된 주민 2명 대피
경찰과 개인 보트 활용 고립 주민 13명 구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기록적인 폭우에 맞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해 눈길을 끈다.

경남경찰청은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도경찰청과 23개 전 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발령을 실시하면서 등 총 1700여명의 경찰력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경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경남 의령군 대의면 대의로 마을에 경찰관 4명이 로프를 착용한 채 100m를 헤엄쳐 진입, 주민 2명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07.23

지난 19일 의령군에 215mm의 폭우가 쏟아지자 의령경찰서에서는 낮 12시30분경 갑호 비상 발령 후 소속 경찰관과 도경찰청 기동순찰대 3개팀 등 125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40분경 의령군 대의면 대의로 57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된 마을에서 대피하지 못한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 최재식 경감 등 4명의 경찰관은 자신의 몸에 로프를 묶은 후 100m가량 헤엄쳐 고립된 주민 2명을 옥상으로 대피시켰다.

같은 날 오후 2시40분경 경남 의령군 대의면 마쌍리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긴 것 같다"는 112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했으나 높은 수위와 빠른 유속으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 한 뒤 최정철 경위의 개인 고무보트를 활용해 현장에 진입했다.

보트에 경찰관 3명이 탑승해 침수된 가옥을 수색하며 노인과 여성 등 고립된 주민 13명을 구조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가용 경찰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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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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