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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드라마에도 '美 예외주의'는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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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美시장으로 외인 자금 유입 폭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자금이 미국을 벗어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미국 예외주의(American Exceptionalism)'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브루킹스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로빈 브룩스는 "해외 투자자들은 미국의 '예외주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가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으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폭증했으며, 미국의 장기증권 순매입 규모는 3,0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미국 자산의 매력을 훼손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뒤엎는 결과다.

브룩스는 "자금 이탈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소셜미디어 X에 "시장에서는 미국의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가 끝났다고 전혀 보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가 공유한 미국 장기 자산에 대한 순 외국인 자금 12개월 흐름 차트에 따르면,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발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순매도에 나섰다가, 5월에는 미국 시장으로 다시 대거 유입된 것이 확인됐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수석 글로벌 거시 전략가 조지프 칼리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미국 시장으로 되돌아왔다"고 분석했다.

블랙록 글로벌 수석 투자 전략가인 웨이 리 역시 이달 초 열렸던 올 하반기 투자 전망 브리핑에서 미국 주식 시장이 여전히 최고의 투자처이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 예외주의'를 성급히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들이 AI 도입과 관련 투자 덕분에 더 강력한 실적을 낼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 웨이 리는 "전반적인 그림을 보면, 우리는 여전히 '리스크 온(risk-on)'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 개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연일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피로감으로 홀로 하락했다.

[사진=로빈 브룩스 X계정] 2025.07.23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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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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