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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기 운동, 매일 운동과 비슷한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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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에 150분 중강도 운동으로 큰 효과
매 주말 '청춘야구단', 운동 효과는?
몰아치기 운동으로 암 극복한 사례 공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운동, 일주일에 이틀만 해도 된다? 바쁜 일상, 운동은 꿈도 못 꾸는 현대인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매일 운동을 하지 않아도 한 주에 150분의 운동량만 채운다면 매일 운동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몰아치기 운동'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7.23 oks34@newspim.com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23일 오후 10시)에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새로운 운동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는 몰아치기 운동을 집중 조명한다. 신개념 운동 패턴 '몰아치기 운동'으로도 매일 규칙적인 운동과 유사하게 사망 위험, 암, 심근경색, 치매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을 확인해 본다.

▲ 직장인, 연예인도 이미 몰아치기 운동 중

바쁜 일상에 쫓겨 운동은커녕 숨 돌림 틈도 없는 현대인들. 직장인 이창훈 씨는 밀린 업무와 야근으로 평일에는 퇴근 후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주말이면 산을 달리고 바다를 가르며 일주일 운동을 몰아서 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스케줄 속에 사는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촬영과 각종 행사로 짬이 날 때마다 운동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일상이다. 그들이 선택한 몰아치기 운동은 취미를 겸한 '야구'다. 만화가 박광수, 개그맨 이병진, 배우 임대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청춘야구단'은 주말이면 야구장에서 만나 땀을 쏟는다. 이들의 몰아치기 운동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7.23 oks34@newspim.com

▲ 몰아치기 운동으로 암을 극복했다?

큰 병과 싸운 이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매일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웠어요". 하지만 매일 운동이 아닌 '주말 운동'으로 암을 이겨낸 특별한 사람이 있다. 장종표 씨는 신장암과 간암 수술을 포함해 무려 4차례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매일 운동이 힘든 체력을 고려해 주말에만 등산을 했다. 그 결과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의 백대명산 정복은 물론 해외에서도 몰아치기 등산을 즐기고 있다는 장종표 씨. 작은 출판사 운영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는 그만의 건강 유지 비법을 알아본다.

▲ 몰아치기 운동, 그 정체와 효과가 궁금하다

몰아치기 운동의 효과를 논하기 전에 몰아치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잡을 필요가 있다. 몰아치기 운동이란 일주일 운동 권장량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루나 이틀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무조건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몰아치기 운동을 통해 우리는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7.23 oks34@newspim.com

▲ 과하면 독? 몰아치기 운동,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몰아서 하는 운동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인 이용승 씨와 우성욱 씨는 과도하게 몰아치기 운동을 하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각각 '어깨충돌증후군'과 '횡문근융해증'을 진단받았다. 특히 횡문근융해증의 경우 급성 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운동해야 각종 부상과 질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없을지 알아본다.

▲ 나도 해 볼까? 몰아치기 운동 3주 운동 프로젝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역시 바쁜 병원 업무로 인해 몰아치기 운동을 즐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몰아치기 운동으로 15kg 감량은 물론 생활의 활력까지 되찾으며 그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고 하는데. 이를 계기로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두 가지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 KBS] 2025.07.23 oks34@newspim.com

▲ 운동 초보들의 도전 '3주간 몰아치기 운동을 해봤더니'

첫 번째 프로젝트로 운동과 담쌓고 지냈던 '운동 초보'들의 몰아치기 도전을 준비했다. 5남매 육아로 운동할 틈이 없었던 '다둥이맘' 안주란 씨와 갱년기로 체력 저하가 극심한 정은미 씨, 그리고 나잇살과 고지혈증이 고민인 그의 남편 김혁 씨가 주 2회, 총 150분간 슬로우조깅 몰아치기 운동에 도전한다.

▲ 크로스 도전, '3주간 운동 패턴을 바꿨더니'

매일 운동을 즐기는 이경구 씨와 김수정 씨. 그러나 과도한 운동량과 강도 높은 운동으로 부상이 발견되었다. 주말에 몰아치기 운동을 하는 이창훈 씨 역시 약간의 무릎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생로병사의 비밀'이 준비한 두 번째 도전은 운동 패턴 체인지 프로젝트다. 각자의 운동 패턴을 바꿔보기로 한 그들에겐 과연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그 흥미로운 결과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운동은 매일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힌 현대인.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결국 운동을 포기한 당신에게 몰아치기 운동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23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진실이 공개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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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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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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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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