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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연꽃테마파크·입곡군립공원, 자연·문화 여름 명소 인기

기사입력 : 2025년07월28일 16:13

최종수정 : 2025년07월28일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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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은 바다 없이도 깊은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문화 체험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화려한 연꽃 군락지를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린다.

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 [사진=함안군] 2025.07.28

고려시대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씨앗에서 피어난 '아라홍련'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과 사진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지난 2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제2회 함안 연꽃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공원 곳곳의 QR코드나 현장 부스에서 응모할 수 있다.

입곡군립공원은 울창한 숲과 입곡저수지를 배경으로 아라힐링사이클, 바이크, 무빙보트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명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으며, 시원한 그늘과 한적한 자연 환경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자연생태 놀이터도 올해 5월 개장해 아이들이 모래놀이부터 회전네트, 롤링힐즈 등 9종의 놀이기구로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6년에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추가돼 어린이 생태 학습 공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입곡군립공원 내 위치한 온새미로 캠핑장은 자갈사이트와 데크사이트, 텐트존 등 총 21면을 갖추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인근 시설 덕분에 캠핑객의 재방문율이 높다. 아침 산책로와 새소리가 휴식과 재충전에 적합하다.

역사문화 공간인 영남권역 '예담고'는 옛 모곡터널 발굴유물을 보관·전시하며, 유물 연구자들의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슨트 투어와 어린이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역사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함안의 다채로운 여름 풍경은 도시를 떠나 자연과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피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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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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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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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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