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25일 최대주주인 김기철 대표이사 지분의 보호예수가 해제됐지만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월 상장 시 최대주주인 김 대표 보유지분에 대해 1년 6개월간 보호예수를 했다. 김 대표 보유 지분은 약 996만주, 지분율은 59.20%에 이른다.
김 대표는 2012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11년 연속 흑자 달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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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 로고. [사진=드림인사이트] |
김 대표는 "보호예수가 해제됐지만 현재로서는 지분 매각 계획이 전혀 없다"며 "최대주주로서 지분 매각을 통한 이익 실현보다는 책임경영 실천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김 대표는 발행주식 대비 2.92%, 10.8억원 상당의 49만910주를 기업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출연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