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취업 강자' 입지 굳혔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30일 16:07

최종수정 : 2025년07월30일 16: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지취업률 93.3% 양질 일자리 연결 성과
중견·대기업 취업 71.4%…고용 창출 기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올해 개교 48주년을 맞아 동남권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전경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5.07.30

창원폴리텍대학은 1977년 기능계 최고 숙련기술자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후, 2006년 현재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울산·경남 동남권을 아우르는 본부대학 역할을 수행하며,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문대 평균 취업률(72.9%)보다 훨씬 높은 83.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유지취업률은 93.3%에 달해 양질의 일자리 연결 성과를 입증했다. 졸업생 중 중견 및 대기업 취업 비율도 71.4%(2025년 자체 조사 기준)에 이른다.

조상원 권역학장은 "지역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N솔루션즈와 체결한 '스마트 정밀 가공 및 기계 설계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연계형 특별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쿠팡과 창원시가 함께하는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작년에만 최종합격자 7명을 배출했고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창원폴리텍대는 입학생 충원율이 매해 초과 달성되고 있으며, 전국 규모 졸업생 기준 취업률 전국 최고(600명 이상)라는 성과를 냈다. 최근 발표된 한국폴리텍대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으며 교육성과와 운영 역량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글로컬대학30 연합공과대 특별연합' 업무협약은 동남권 공학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다. 세 대학은 각자의 특화 분야를 살려 제조 강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 신산업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 등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이차전지융합신소재과는 융합형 소재 전문가를 키우는 핵심 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금속 재료 뿌리기술 기반 위에 배터리 소재 평가·설계를 접목해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내년도부터 약 10억 원 규모 예산 투입으로 최신 분석 장비 확보 및 신축 교육시설 이전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론 대비 실습 비중을 높여 현장 적응력을 극대화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창원폴리텍Ⅶ대 캠퍼스는 앞으로도 권역 학장의 주도로 지역 산업체 요구 반영 교육 강화 및 산·관·민 협력을 확대해 '취업 강한 대학', '산업체가 먼저 찾는 기술교육기관'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