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무더위쉼터 3770곳…자치구청·청소년센터 추가 개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염 특보 시 야간 연장 운영·주말 개방
QR코드로 무더위쉼터 정보 접근성 제고
온도 저감 위한 쿨링포그·쿨링로드 운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더위쉼터 3770여 곳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여기에 오는 8월 1일부터는 25개 자치구 구청사와 시민 방문이 많은 시립 청소년센터 10곳 등 총 35개 시설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구청, 도서관, 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시설과 은행 등 금융기관과 마트, 편의점, 쇼핑몰 등 생활밀착시설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동노동자쉼터 등이 있다. 또 저녁 시간 도심에 비해 기온이 낮은 공원 등 야외시설도 무더위쉼터로 꾸몄다.

금천구청(1층) 무더위쉼터 [사진=서울시]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자치구청사 무더위쉼터는 냉방설비를 구비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구 간담회에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고, 모든 자치구가 참여하기로 했다.

구청사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기본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휴일에도 열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시간에 맞춰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4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공간 조성이나 안내간판 설치 등에 사용하도록 한다.

시립 청소년센터 중 이용자가 많은 10곳도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시립 강북·금천·목동(양천구)·문래(영등포구)·서대문·서울(중구)·성동·성북·창동(도봉구)·화곡(강서구) 청소년센터다. 이들 시설은 연간 388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쉼터로 제공된다. 

시립 청소년센터의 무더위쉼터 이용 가능 시간은 시설 이용시간과 같지만,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 연장 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각 센터에는 민간위탁금 650만원이 지원돼 간판 설치, 공간 조성, 냉방비 등에 사용된다. 

무더위쉼터 지정 서울시립 청소년센터 10개소 위치 [자료=서울시]

현재 시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목욕탕과 협약을 맺고 이를 운영 중이다. 현재 5곳의 쪽방촌 인근에 7곳의 동행목욕탕을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그중 5곳은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대피소로 활용된다.

아울러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21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형 4곳과 지하철 역사 내 2곳, 간이쉼터 15곳으로 구성됐다. 

무더위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체계도 가동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25개 자치구의 점검반이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총 3700여 곳의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운영시간과 개방 여부를 점검한다. 시와 구 간의 합동점검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별 운영시간과 위치는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 가능하며, 폭염 대응 시민행동요령, 기상 특보 현황 등 폭염 관련 정보도 안내된다.

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쉼터 정보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쿨링로드 등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무더위쉼터 외에도 도심 열섬현상 완화, 체감온도를 낮추기위해 시원한 그늘막과 쿨링포그와 쿨링로드 등 폭염저감시설도 운영, 도심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쿨링로드는 도로에 직접 물을 뿌려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한여름 지면 기준 온도를 7~9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병용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센터와 구청사에서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하니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