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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박차…전남 7곳·제주 1곳 확정

기사입력 : 2025년08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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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에 총 563MW 규모 ESS 구축 확정
호남지역 태양광 출력제어 완화 기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와 전력거래소는 총 563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3일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한 데 이어, 7월 31일 중앙계약시장위원회를 개최해 8개 ESS 구축사업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ESS 중앙계약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전력계통의 변동성 대응과 출력제어 완화를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제주 지역 3곳(68MW)에 시범 도입됐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총 2.22GW ESS 구축 목표를 수립했다. 올해는 전국 단위로 제1차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하고 540MW 규모 ESS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는 육지 500MW, 제주 40MW 용량을 대상으로 총 51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남 7곳(523MW), 제주 1곳(40MW) 등 총 8곳에 563MW 규모의 ESS 구축이 확정됐다.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설(ESS) 전경 [사진=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0.11.01 fedor01@newspim.com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12월 말까지 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전력거래소는 올해 10월 제2차 중앙계약시장을 추가 개설해 ESS 보급 목표 달성을 신속히 이행하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우 산업부 전력정책관(국장)은 "재생에너지가 집중된 호남지역 변전소 인근에 ESS가 설치되어 주변 지역의 계통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어 "송전망 건설을 통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전까지 ESS를 통해 태양광 출력제어를 완화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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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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