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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등 23개 지방공기업, 2025년 경영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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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공개
23개 기관이 최상위 가 등급 부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청년주택·임대주택 확대 공급 등으로 서민주거비 완화에 집중한 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자체·예술단체·상인회 등과 협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약 7만5500여 명을 유치한 양주도시공사도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등급에 따른 평가급 지급 기준/제공=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을 근거로 199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0여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

신설공기업 및 경영진단 결과 청산 명령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는 행안부 주관 168개 기관에 대해 도 주관으로 113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5등급(가~마)으로 구분되며, 최우수인 '가' 등급 기관장에는 400~301%가, 임원급에는 350~251%, 직원에는 200~180%의 평가급이 각각 지급된다. 최하위인 마 등급 기관장은 다음해 연봉의 최대 10%가 삭감된다.

평가 결과 총 23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도시철도 유형에서 대구교통공사, 도시개발 유형에서 대전도시공사, 관광공사 유형에서 부산관광공사 등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제주에너지공사, 영양고추유통공사, 청도공영사업공사,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울산광역시중구도시관리공단,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문경시상수도 등 7개 기관은 경영진단 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평가 결과가 부진한 기관은 시급성,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책위 심의를 거쳐 경영 진단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라 등급 이하를 받았던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사고 건수가 동일유형 대비 높은 수준 등 관리체계에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상수도는 3년 연속으로 적자와 영업수지비율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평가 지표/제공=행정안전부

한편 지방공기업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공공기관 경영혁신 방안'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정책위 심의를 통해 경영개선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지방공기업이 혁신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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