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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회복 급선무 HUG,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성과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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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비롯한 상임이사 4명·비상임이사 6명 구조
사장·부사장 공석...'조직 안정' 과제 맡은 윤 사장 직무대행 역량 주목
공기업 경영평가서 재무 비중 하향 조짐...HUG 재정 관리 부담 완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유병태 전 사장의 사임 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리더십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사장과 부사장이 모두 부재한 상황에서 후임 사장 선임이 연말에 이르러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당분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전세사기 보증에 따른 대규모 적자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 하락 등으로 HUG의 부담이 적지 않다. 그러나 HUG 내부 승진 인사인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이 주택 사업과 조직문화에 정통한 인물인 만큼 사장 공백기의 내부 혼선을 최소화하며 조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을 감시할 이사회가 존재하는 만큼 사장 직무대행의 부담을 일정 부분 분산시키며 견제와 균형이 작동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HUG 사장 직무대행 체제 이사회 현황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체제 시작...상임이사 4명·비상임이사 6명 구성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HUG가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업 운영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UG 내규의 '사장 직무대행에 따른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윤명규 경영전략본부장 겸 자산관리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겸임하고 있다. 후임 사장 선임 전까지 HUG는 윤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상임이사 4명과 비상임이사 6명이 이끌어가게 된다. 정식 사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사장 직무대행이 조직의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거나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사장 직무대행 체제에서는 기존 HUG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윤 사장 직무대행은 HUG 공채 출신이다. 1967년생인 윤 사장 직무대행은 창녕고등학교, 경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HUG에 입사해 주택도시기금본부장 직무대행, 기금관리실장, 채권관리실장, 중부관리센터장, 도시재생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HUG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3월 이창희 전 경영전략본부장 겸 부사장이 사임한 후 경영전략본부장 역할까지 함께 맡아 왔다. 업계에서는 윤 사장 직무대행이 HUG에 오랜 기간 몸담은 만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한다.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된 것은 윤 사장 직무대행이지만 함께 조직을 이끌 상임이사진도 실무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상임이사진에는 최종원 기금사업본부장, 이철완 금융사업본부장, 홍지만 감사위원 등이 포함된다. 최 기금사업본부장은 HUG에서 영인프라혁신단장, 기금사업운영단장, 인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금융사업본부장은 HUG 충북지사장, 성과재무처장, 도시재생기획처장 등으로 일한 바 있다. 두 본부장은 모두 HUG 공채 인사다. 홍 감사위원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일했으며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정무1비서관을 지냈다.

상임이사진의 결정을 감시할 비상임이사는 국경복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 최홍재 협동조합 하우스 이사,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상임이사, 윤호진 전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정진혁 HUG 인사처 과장 등이다. 이들은 HUG의 경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외부 이해관계나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할 전망이다. 다만 김 전 HF 상임이사는 이달 17일 임기가 종료된다.

경영등급 하락 부담 크지만...경영평가 기준 변동 '청신호'

윤 사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던 유 전 사장은 취임 당시 주택 정책 경험이 부재해 전문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업무를 시작한 후 HUG 사업들을 상세하게 들여다보며 실무진과 소통하는 등 내부에서는 사업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됐다. 그럼에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은 전세사기 보증에 따른 대규모 적자의 영향이 크다. HUG 보증 제도는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전세사기를 당한 경우 HUG가 우선 임대인을 대신해 보증금을 돌려주고 추후 임차인에게 돌려받는 구조다. 임차인 보호 목적의 제도인 만큼 보증 가입 허용 전세가율을 큰 폭으로 하향하는 등의 대대적 구조 개선에는 제약이 따른다. 이 때문에 사장의 리더십과 전략보다는 전세사기 발생 현황이 HUG의 경영관리 지표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런 상황에서 윤 사장 직무대행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사장 뿐 아니라 부사장까지 공석이지만 후임 사장 선임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현재 HUG는 사장 모집 공고를 준비 중이다.

HUG 사장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주주총회 결의→국토교통부 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선 적격자가 모집돼야 하고 임추위가 선정한 최종후보자가 자격 결격 사유나 기타 사회적 논란 없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통상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됨을 고려하면 이르면 오는 9월 말, 늦어도 10월 말 개최될 국정감사에도 윤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다. 최근 정부가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기준'에서 재무성과관리 항목 배점을 대폭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다. 2022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전체 100점 중 경영관리가 55점을, 이중 재무성과관리가 20점을 차지했다. 이런 제도 내용이 2022년 수도권 대규모 전세사기 상황과 맞물리며 HUG의 등급은 2021년 C등급에서 2022년 D등급으로 낮아졌다. 이후 전세사기 보증액이 확대됨에 따라 D등급이 지속됐다. 올해부터 경영평가 기준에서 재무의 비중이 낮아진다면 전세사기 여파로 재정이 악화된 HUG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HUG를 이끄는 윤 사장 직무대행과 후임 사장의 경영에 대한 부담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HUG 관계자는 "사장 부재 기간 중에도 국민 주거안정 선도라는 공사의 핵심 기능이 흔들림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해 주택공급 활성화,전세보증제도 개선 등 새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지원에 역량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혁신, 국민 관점의 보증상품 점검 및 제도 정비, 고객서비스(CS) 향상 등 주요 사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 내 혼선을 최소화하며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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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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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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