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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합의안 나오나…오늘 3차 수련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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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모집 공고 시한 임박
복귀 조건 협의, 마지막 논의
레지던트 1년차 923명 지원
사직전공의 복귀 인원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와 의료계가 3차 수련협의체를 열고 사직전공의 복귀 조건에 대한 마지막 논의를 시작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와 의료계는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련협의체는 전공의 복귀 여건과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방영식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김동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7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3차 수련협의체를 개최했다. 2025.08.07 sdk1991@newspim.com

오늘 회의는 사실상 전공의 복귀 조건을 위한 마지막 논의다. 김국일 정책관은 지난 2차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를 내야 하는 만큼 3차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복귀 조건에 대해 결론 짓겠다고 발언했다.

쟁점은 입영 특례다. 의료계는 사직전공의가 오는 9월에 복귀하더라도 수련이 끝나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입영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에 따르면 사직전공의가 미필인 경우 입영 대상이 돼 내년이나 내후년 영장을 받으면 곧바로 입대해야 한다.

사직 후 입대한 전공의가 제대 후 원래 소속 병원으로 복귀해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TO(정원)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도 요구하고 있다. 수련이 중단된 전공의가 복귀할 때 TO가 이미 채워져 있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조치가 사직전공의에 대한 특혜라고 비판하고 있다. 복지부는 논란이 있는 입영 특례에 대해 국민의 수용성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계와 전공의 복귀 조건에 대한 조건을 합의해 다음 주 초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사진전공의들은 이후 오는 9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인원 신청을 받았다. 하반기 레지던트 1년 차 모집 지원자는 923명으로,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자(314명) 대비 2.9배 증가해 사직전공의 복귀 인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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